대한노인회는 14일 노인들의 소득 건강 권익신장에 공적이 큰 인물에게 주어지는 ‘노인복지대상’ 수상자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선정했다. 노인복지대상은 2008년 처음으로 제정된 상으로 첫해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수상을 했으며 김 지사가 두번째이다. 김 지사는 2006년 전국 최초로 도청에 노인복지과를 신설하고 노인복지예산을 늘리는 등 지역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초노령연금 및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성공적 도입?시행, 일할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일자리 제공,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을 설치하고 전국 일하는 어르신 대축제를 경북으로 유치와 지난해 12월 은퇴노인복지촌 조성을 위해 도와 의성군, 농촌공사가 MOU를 체결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시상은 1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 신년교례회 자리에서 열린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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