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예정지 결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위원장 임배근)에서 경주가 최적지라며 경주시가 추진 중인 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에 힘을 보탰다.
더불어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가 오는 24일 대한축구협회가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실사를 앞두고 밝힌 유치관련 입장 문에서 경주는 축구종합센터의 최적지로서 반드시 경주로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주는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쾌적하며, 전국 유소년축구 개최지로서 인프라 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교통접근성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며, 축구역사성이 있는 도시로서 축구종합센터로서 최적지임에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리 더불어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에서도 경주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소속시의원과 함께 경주시민의 열망을 정부에 전달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전국 8개 도시가 치열하게 유치운동을 벌리는 만큼 최종 입지로 결정되기 까지는 쉽지 않은 여정이 남아있는데도 유치운동에 방해가 되는 지역의 정치적 가십거리나 이슈로 만들어 보려는 것은 정치적 저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고도 했다.
또한 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는 지극히 당연한 일을 마치 반대한 것으로 몰아 정치에 악용하여 더불어 민주당에 흠집을 내려고 하는 것은 경주시민으로 경계하여야 할 것으로, 더 이상 이러한 잘못된 정치적 행태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임배근 위원장은 “경주는 축구종합센터 건립의 최적지로서 경주유치가 성사되길 간절히 바라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나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