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용 동국대 경주캠퍼스 컴퓨터공학과 교수(사진)는 한국복제전송권협회(korra.kr)로 부터 고등 교과서에 인용된 연구 결과에 대하여 국가가 고시한 보상이 발생되어 보상을 받게 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복제전송권협회로부터 보상통보를 받은 변 교수는 1987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있을 당시부터 시작한 한글정보화 관련 연구 결과로서 1992년에 제안한 훈민정음 창제원리 기반 한글자모 코드가 미국표준(ANSI)이면서 국제표준(ISO)인 유니코드에 채택된 바 있다.
또한 훈민정음 창제원리에 관한 60여 편의 논문을 비롯하여 훈민정음이 해례에서 규정한 제자 원리에 따라서 약 399억 음절을 생성할 수 있음을 규명하고 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여 화면에 약 399억 음절을 표출시키는 연구 성과를 이루어 냈다.
그 결과로 약 31년간의 연구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서 지난해 10월9일 한글날에 한글 정보화와 과학화 공로로 국가로부터 문화포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인용된 것은 ㈜천재교육에서 펴낸 검인정 고등국어 2(2017)단원 3. 우리말과 우리글(95쪽)에서 논문의 일부가 인용됨(108쪽)에 따라서 국가가 정한 고시에 따라서 보상을 받게 된 것이다. 현재 천재교육의 고등국어2는 전국 고등학교에서 채택률 1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