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태현초등학교(교장 이진희)는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책으로 전하는 마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가족, 친구, 선생님 등에게 하고 싶은 말과 추천하는 책을 엽서에 적어서 응모한 뒤 선정된 학생들이 직접 책과 엽서를 전달했다.학교는 행사 전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미리 전교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은 후 엽서 내용의 충실성과 진정성을 우선으로 20명의 학생을 선정했다.학교는 엽서 속의 추천 책을 구입해 선정된 학생들에게 교장선생님이 수여했으며 선정된 20명의 학생들은 엽서 속 주인공에게 마음을 담은 책과 엽서를 전달했다. 태현초 이진희 교장은 "디지털화된 생활이 보편화된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담은 엽서와 책이 책을 받는 사람에게 그대로 전달됐을 듯하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본인이 읽었던 책을 추천해주면서 책 선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