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농·어촌지역의 수돗물 환경개선을 위해 2012년까지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기, 기계, 기북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다.
이를 위해 장기면 지역은 2012년까지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로 41km, 가압장 2개소, 배수지 1지(1,840ton)를 설치키 위한 공사를 올해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미 기계·기북면은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방사우도 급수율이 94.3%(477,493명)에서 96.6%(489,728명)로 증가하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올해는 지난해보다 4억원의 예산을 증액해 22억원으로 대체수원개발 9개소와 송·배수관로 정비 15km, 물탱크 10개소를 교체한다”며“이와 함께 마을자체에서 관리하던 마을상수도 운영을 올해 3월부터 민간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해 앞으로 마을상수도 유지관리가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병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