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조(47) 경북도 정책기획관이 16일자로 구미시 부시장에 부임했다. 민 부시장은 1987년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이래, 경북도 국제협력담당관, 문화산업과장, 사회복지과장, 새마을과장, 유교문화권개발사업단장, 혁신분권담당관, 기획관 등을 거쳤다. 그는 행정전문가로서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조직을 통합하는 리더십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취임사에서 민 부시장은 “40만 구미시민들의 꿈이 저의 꿈인 듯이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민 부시장은 대구 영신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 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한편 민 부시장은 부인 최재란(44)여사 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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