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 11일 만에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중 역대 최단 기간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두번째로 천만영화가 됐다. 한국 영화 사상 24번째, 외화로는 6번째 1000만 영화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 11일만인 지난 4일 오후 7시30분 기준 누적관객 1000만 168명을 기록했다.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명량'(2014·누적관객 1761만)은 개봉 12일, '신과 함께-인과 연'은 14일(2018·누적관객 1227만), 올해 첫 천만영화인 '극한직업'(2019·누적관객 1626만)은 15일 만에 각각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18)로 이어진 ‘어벤져스‘ 시리즈의 완결편이다.‘어벤져스4‘는 최강 빌런 타노스(조시 브롤린)에 의해 우주의 절반이 사라진 가운데,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타노스의 최후 결전을 그렸다.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4)·제러미 레너(48)·스칼릿 조핸슨(35)·브리 라슨(30) 등이 출연했다. 어벤져스의 흥행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는 다양한 의견이 엇갈린다. 개봉일인 4월 24일 기준으로 국내 영화관 전체 4829개 스크린 중 57.1%에 달하는 2760개을 독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상영 횟수는 1만2544회로 전체(1만5525회)의 80.8%를 점유했다. 10개 영화중에 8개를 상영하다 보니 당연한 결과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반박하는 의견들도 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 스튜디오의 지난 11년 역사를 마무리하는 대작으로 재미와 감동의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아냈다는 평도 이어졌다. 단순한 상영관 수를 가지고 만든 양적 잣대가 아니라, 영화가 가진 힘으로 흥행을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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