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설국 속에 다양한 체험과 낭만을 만드는 ‘제2회 울릉도 눈꽃축제’가 지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간 총 36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 전역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눈꽃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총 36일간 열리며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매주 금,토일에 다양한 프로그램의 행사가 진행된다.
나리분지 행사장에는 대나무스키, 눈썰매와 스노우 레프팅 등은 계속적으로 열리며 참여 행사로는 17일은 성인봉 눈꽃산행과 전문산악스키대회이 열렸으며 오는 23일은 시베리안허스키가 끄는 개썰매를 체험 할 수 있다.
또 30, 31일 양일간은 가족이 참여하는 눈사람만들기대회와 대나무스키타기, 추억의 감자구워먹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고 행사장내에서는 울릉도 먹거리 체험 할 수 있는 부스 등도 설치돼 있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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