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6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08년 사랑의 집짓기 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낡은 주택을 철거하고 새로운 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에 사업대상가구인 대보면 구만리 하두필, 북구 용흥동 윤동금 씨 주택을 선정해 사업을 시행했다.
사업의 시행은 포항시가 주택에 소요되는 자재를 공급하고 포항지역 건축사회에서 주택설계를, 포스코건설에서 시공을 전담하는 등 포항시와 지역기업체 간의 협력으로 사업을 완료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사랑의 집 열쇠 전달식과 함께 사랑의 집 시공자인포스코건설과 주택설계자 3명에게 감사패와 표창패 전달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