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 상주지소(소장 김장섭)가 16일 상주시 서성동 동영빌딩 3층에서 손외철 법무부 보호관찰과장, 손봉기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장, 배성범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장, 이정백 상주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소 내 강당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보호관찰제도는 기존의 처벌 및 구금 위주의 응보적 형벌관을 과감히 탈피, 범죄자를 사회내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 형사정책으로 미국 영국 일본 등 외국에서도 범죄인 처우에 있어서 적극 활용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 개청기념식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보호관찰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국 보호관찰소는 이번에 신설된 상주지소를 포함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에 16개 본소와 중 소도시에 45개 지소 등 51개 보호관찰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