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지난 7일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총괄할 예결특위 박희정 위원장(사진)은 이날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다해주신 시민들의 피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건전한 재정운용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예산편성이 되도록 예결특위 위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의 총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당초예산 1조8345억원에서 2675억원(14.6%)이 증액된 2조102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빨리 2조원대 예산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