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원고등학교와 상원고총동창회는 9일 태극단학생독립운동기념공원 기념탑서 '제77주년 태극단학생독립운동 추념식'을 거행했다.이날 추념식은 기념사업회 고문인 이종주 전 대구시장,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상원고 김시은 학생회장의 추모사에 이어 김대영 부학생회장의 비문 낭독이 있었다.또 전교 대의원 학생들이 헌화 분향을 했으며, 3학년 이지만 학생이 추모 헌시를 낭송했다.태극단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 대구공립상업학교(대구 상원고)에 재학 중이던 이상호 학생이 주동해 민족해방을 목적으로 조직된 무장 독립단체다.이듬해 26명 단원 전체가 왜경에 체포돼 6명이 징역형을 선고받고, 4명은 고문 후유증으로 숨졌다.1963년 단체가 알려지면서 1920년대 광주 학생 항일 운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학생 독립운동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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