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면은 지난 16일 한파 및 대설을 대비해 지역의 안전대책을 위해 팜플렛 전단지를 배부하고 사전예방활동에 대한 캠페인 행사를 벌였다. 대설 한파 시 농촌지역에서 가장 우려하는 비닐하우스, 노후 축사 등 취약시설물의 피해를 미리 예방해 취약시설물을 일제 정비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 하자는데 초점을 맞춰 이장단 및 체육회이사들(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소재지 전반으로 행사가 이뤄 졌다. 이날 캠페인은 한파 시에 동상예방 등 건강관리와 수도계량기 보온, 폭설시 고립차량 운전자 행동요령 등 가정에서의 유의할 점은 물론 피해가 우려되는 농업시설물 보강작업과 대설시 긴급동원 제설작업에도 함께 참여하자는 것으로 개령면에는 면장을 단장으로 자율방재단 및 의용소방대, 새마을협의회 농업경영인들로 122명의 제설단이 구성돼 있다. 김병조 개령면장은 “대설등 강풍 시 재해예방은 물론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내집 앞은 내 스스로 치우는 주민의식을 발휘하자”고 했다. 최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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