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단동 장한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조합 창립총회를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신평동 중앙새마을금고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 조합장 및 임원 선출을 비롯한 조합정관 및 운영규정 승인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으로 장한아파트는 대지면적 2만1,249㎡, 건축연면적 7만1,649.99㎡ 지하2층~지상15층 총 410여 세대 규모로 재건축이 될 예정이며 사업시행인가 및 시공사 선정 등의 일정으로 추진이 된다. 특히 이날 김순기 추진위원장이 조합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조합원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김 조합장은“이제 조합으로써 법인격을 갖추는 중요한 시점에 큰 책임감을 느끼며 조합원과 합심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전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구미시의회 김익수 부의장과 구자근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함께 참석한 김홍태 신평2동장은”지난해 미국 발 금융위기로 국내 실물경제 위기 등 민생안정을 위협하고 있지만 본 재건축 사업이 원활이 추진돼 지역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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