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수산부는 올해 트롤어선과 채낚기 어선의 공조조업을 비롯한 각종 불법어업에 대해 포항해양어업지도계 포항해양경찰. 부산어업지도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수산자원보호령에 의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에 전국채낚기연합회(회장 임학진)는 해마다 어름장만 주는 단속를 배재하고 불법어업을 행하는 트롤어선들에게 공감이가는 강력한 단속을 해 줄 것을 국토해양수산부에 근의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해마다 수산관계법시행령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처분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트롤어선이 오징어 불법공조 조업을 한 경우 어업정지 1차 30일. 2차 45일. 3차 60일 어업허가 취소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작년에도 트롤어선과 채낚기어선들의 공조조업단속은 한것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년간 채낚기선장으로 지낸 김 모씨는 관계기관에서 단속할 의지만 있다면 근절시킬수 있다고 말하고 해마다 합동단속을 한답시고 생색내기만 할뿐 올해도 어자원을 고갈시키는 트롤어선 공조조업단속은 한건도 없고 불쌍한 영세어민들(3중망30건, 빵개8건, 기타2건)에게만 40여건 단속한 실적이 고작이다고 말했다 동해구트롤조합 29척의 트롤어선들은 정치인들을 뀌고 자금줄이 단단한 관계로 합동단속에도 아량곳없이 불법어업을 계속하는가 하면 2005년도에는 합동단속와중에서 단속공무원이 트롤어선 한모선주에게 폭행당한 사실도 있어도 처벌이 미약해 단속반들이 몸을 싸리고 있기 때문에 그후 트롤어선 공조조업 단속은 한번도 이뤄지지 않아다고 주장했다. 한편 포항시수산과는 수산업은 WTO/FTA 등 수산물 시장개방과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 강화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미래의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자원을 남획하는 선측불법트롤어선 근절을 수산정책의 최우선과제로 선정해 범정부차원의 역량을 기우려 수산업의 근간인 자원회복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서는 포항시어업지도계 어선기술협회포항지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어업을 강도 높게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 며 동해안의 특성상 자원남획과 어업인 간 갈등을 유발하는 금지구역위반 불법 공조 조업, 대게암컷포획, 고래불법포획, 삼중망조업 등 어업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한 단속을해 영세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어족자원을 보호하는데 앞장 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서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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