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동조조기회 이 취임식이 지난 17일 포항시 구룡포읍 3리 동조조기회사무실에서 10여 구룡포청년단체장들과 회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추대된 김종진 회장은“바뿐 와중에도 참석한 구룡포청년단체장들과 회원 및 부인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33년 역사와 정통을 가진 동조조기회를 시대 걸맞게 동조FC로 임원들의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개정안을 내놓아 만장일치로 동조조기회를 동조FC로 변경했다.
김 회장은“어떠한 고난이 있어도 동조조기회 승계사업인 읍민친선축구대회를 승계하겠다”며“잦은선거로 갈라진 지역정서를 우리가 모우는데 힘쓰자고 말하고 용우조기회 구룡포체육회와 더불어 구룡포 축구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조조기회는 1976년 6월에 지석주 회장이 17명으로 창단 현제 46명 회원으로 지역 축구발전에 기여 하고 있으며 회원마다 지역청년단체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어 구룡포단체 중 맏형역활을 하고 있다.
동조조기회는 해마다 4~5월이면 성개사업업으로 읍민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의 축구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단합에 한목을 하고 있다.
또 매년 포항축구인구락부 포항홍일조기회와 친선축구대회를 열어 친선를 도모하고 구룡포용우조기회와 함께 지역축구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한편 신임김 회장은 LG보험 구룡포지사장으로 취미를 축구다.
서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