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민족 대명절인 설연휴를 앞두고 소년소녀가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포항해경은 설연휴를 일주일 앞둔 지난 18일 직원들의 자그마한 정성을 모아 쌀 20kg 4포, 라면 4박스를 마련해 소년소녀가장 2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19일 장애우 시설을 방문해 청소 및 주변 환경정리와 쌀 20kg 3포, 라면 3박스를 전달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최근 어려운 경기로 인한 나눔의 손길이 많이 부족한 가운데 어렵게 지내는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직원들의 자투리 봉급 등을 모아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지난 15일에는 직원, 전경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활동을 실시했으며 17일에는 박찬현서장이 직접 구룡포 소재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봉사 등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해 국민에게는 희망과 감동을, 치안현장에서는 정성을 다하는 포항해경으로 거듭나고있다.
서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