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팀코리아MMA)이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에 실패하면서 만수르에게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권아솔은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로드FC 053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만수르 바르나위(프랑스)에게 1라운드 3분 34초 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기권패 했다.권아솔은 약 2년 5개월 만에 지른 복귀전을 치른 권아솔은 세 번째 타이틀 방어전에서 패배하며 만수르 바르나위가 아시아 최대 규모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 9천만원)와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가져갔다.
이번 매치는 '100만불 토너먼트'의 최종전이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100만불 토너먼트'는 16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싸워 우승자를 가린 뒤, 권아솔과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바르나위는 이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해 권아솔과 이번 경기를 치르게 됐다.
경기 전부터 난투극을 벌이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경기는 권아솔이 바르나위에게 목덜미를 잡힌 후 연이어 안면 펀치를 허용하면서 1라운드 3분 44초만에 싱겁게 끝났다.
한편, 권아솔의 인스타그램에 격투기 팬들의 비판과 격려도 쏟아졌다. “실망스러운 경기였다”, “앞으로는 차근차근 다시 올라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너무 과한 비난 댓글에는 “지나친 비난은 자제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챔피언 방어전에 실패한 권아솔은 경기 후 다시 챔피언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