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류 전파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진전문대는 지난 17일 이 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2019 외국인유학생 한국문화교실'을 열고 올해 총 6차례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시작은 영진전문대 글로벌캠퍼스 강의실서 열렸다. 이날 한국문화교실에는 한국어연수과정에 참여 중인 중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결혼, 장례 등 한국 전통 의복 예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복입어보기, 문안 인사로 절하는 법 등을 익혔다. 루워홍화(20·여)씨는 "한복체험 교실서 한국은 결혼할 때 한복을 입는다고 들었다"며 "한복을 입어보니 신부가 된 기분이다. 한복의 자수와 색깔이 아름다워 본국으로 가기 전 한복을 꼭 사서 가져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영진전문대는 이달 말 '한국 소리문화 알기'로 대구 무형문화재인 '날뫼북춤' 공연 관람과 풍물놀이 악기를 배운다. 6월 중순에는 '한국 전통음식 이해교실'로 한국 음식의 종류와 특징, 유래를 배우고 떡볶이, 김밥을 만들어 시식한다. 하반기에는 추석맞이 '한국의 명절 이해' 시간에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한국의 전통공예품교실'선 부채, 탈, 나전칠기 등을 알아보고 한지공예와 도자기 만들기에 나선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현재 러시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에콰도르,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와 동유럽, 남미 등 다양한 지역 출신 유학생 총4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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