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화가 임천수 화백이 대한민국 환경미술상 선정에서 서양화부문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환경미술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수상 선정에서 많은 작가들과 경쟁해 값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환경미술상 선정에서 임천수 화백의 작품은 잊혀져 가는 조상들의 얼이 담긴 심오하고 중후한 느낌의‘고향의 情’이라는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토출신인 임천수 화백은 나무무늬의 대가로서 한국현대미술 100인선정 초대전에 초대되는 등 한국화단의 중진 작가로 개인전을 10여회 개최했으며 단체전에는 300여회 이상 초대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향에서 후진 양성에도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천수 화백은 “시민들이 아껴준 성원 덕분에 받은 대상이어서 시민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임천수 화백은 대한민국 한강미술대전 심사위원장과 환경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환경미술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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