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소보면 산법리에 고향을 둔 출향인 박무근(61)씨는 지난 19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과 함께 군위군 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교육발전 기금을 기탁한 박무근씨는 대구에서 미광전업 주식회사를 경영하는 출향기업가로서 평소에도 고향의 어려운 청소년과 어르신들을 위해 남모르게 선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2006년도에는 어머니의 상례후에 남은 조의금 1,000만원을 군위군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한 적도 있어 지역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이 남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