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가 북한과의 외교 관계 복원에 따라 양국 간 경제협력 촉진을 위해 북한에 고무를 수출할 것이라고 미얀마 뉴스위크가 20일 보도했다. 미얀마는 지난 2007년 4월 북한과 외교 관계를 복원했으며 지난해 8월 미얀마고무재배생산협회와 북한은 연간 1만t의 고무를 북한에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중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에 이어 미얀마의 제5위 수출 국가로 떠오르게 됐다. 미얀마는 고무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미얀마는 지난 2007∼2008 회계연도 중 36만4500㏊에 고무를 재배 8만1000t의 고무를 생산했으며 2008∼2009 회계연도에는 고무 재배 면적을 또다시 8만1000㏊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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