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고유의 전통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모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대구시는 먼저 구·군별로 설 연휴 전인 23일까지 고속도로 IC주변, 주요관문 진입로 동별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환경미화원 1,110여명과 구·군 공무원 및 환경단체 등이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설 연휴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에 불편이 예상됨으로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반입시설인 매립장과 음식물병합처리장은 연휴 중 설날을 제외하고 계속 운영하기로 했으며, 대구시 자원순환과와 각 구청 및 군청에서는 상황반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중 환경순찰을 통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설날 깨끗한 거리 유지를 위해 설 전날 오후부터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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