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정재(포항북) 의원은 지난 24일 포항사무실에서 열린 '제24차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들과 직접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매월 열리는 소통의 날은 사무실을 찾은 지역구 주민과 김 의원이 일대일로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사무실을 찾아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까지 면담이 이어졌다.  이날 주민들은 신광면 용연저수지 하수관거 설치, 양학동 공중화장실 설치 반대 등 생활민원부터 포항지진특별법과 도시재생에 대한 정책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상대적으로 소외된 두호동 완파주택 천호한마음 아파트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특별법 제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공감했으며, 조속한 법안 제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정재 의원은 주민들에게 직접 받은 14건의 민원 및 정책제안을 정리해 의정활동반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며 그 외 민원들은 지역 도·시의원을 통해 관계 정부기관 및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를 거친 결과를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김정재 의원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지 돌아보며 늘 새롭게 다짐 한다"며 "주민들의 목소리 하나하나 의정에 반영해 여러분의 고민을 희망으로 바뀔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소통의 날을 통해 신광 용연저수지(호리못) 태양광 발전 문제를 호소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정감사에서 농어촌공사에 용연저수지 태양광 발전 계약 취소를 촉구하고 사업 백지화 수순을 밟아 농어촌공사의 계약해지를 이끌어 내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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