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예안면 도목리에 사는 어부 이 모(57)씨가 20일 어부 모임에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와룡면 가류리 안동댐 내에서 모터보트(도목호, 0.95t 흰색)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실종됐다.
실종자 동료어부 이씨가 20일 0시 27분쯤까지 피해자가 집에 귀가치 않음을 확인하고 0시27분에 수난구조대에 신고를 했다.
구조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안개로 수색이 불가능해 귀대하고 아침 7시에 수색을 재개 했다. 현재 수난구대 및 소방구조대 17명이 출동해 수색중에 있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19일 어부모임이 있어 오후 4시쯤 배를 타고 집을 나간 후 모임에 참석하고 돌아가던 중 모터보트가 뒤집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 된다”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