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들이 지역학생들과의 커뮤니티 형성 학습동기와 면학분위기 조성 의성군은 지역내 고등학교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동계프로그램인‘새나래 교실’을 운영하며 19일 의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새나래 교실’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의성고등학교에서 지역내 고등학교 입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서울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단장 황정은) 17명이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이번 멘토링 행사는 학생들의 목적 의식과 함께 학습관리 문제점 발견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면학 분위기를 조성 하고 14개의 소모임을 만들어 진행 함으로서 서울대생과 지역내 학생들의 인적 커뮤니티 형성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새나래 교실’프로그램은 1일차에 오리엔테이션과 친목도모 및 진로탐색이며 2일차에 교과학습과 시간 관리법, 3일차에 인문학코스 및 global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일차에는 진로학습 및 진로탐색의 정리와 대인관계를 운영하고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을 갖는다. 또한 이번 서울대학교 봉사단 초청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김복규 의성군수의 남다른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음이 뒤늦게 알려 지면서 학부모들과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새나래 교실’프로그램을 유치.운영한 김복규 의성군수는 농촌지역학생들에게도 보다 수준높은 교육기회 부여로 학생들의 학업동기는 물론 미래 지역교육발전의 산실로 작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으며 지역 학부모들과 학생관련 단체에서도 지역교육발전의 청신호라며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은 봉사를 통해 실천적 지혜를 갖추고 열린 마음으로 봉사해 지역 사회와 국가, 인류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세워 2006년 11월30일 발족한 지역사회 봉사단체다. 프로네시스 나눔 실천단은 서울대학교의 공식 봉사단으로 지역사회와 대학간 상호교류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봉사네트워크로 전국의 낙후 또는 신활력지역을 방문해 현지학생,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프로네시스(실천적 지성)적인 자세와 행동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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