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학교 건축물에 설치된 비상방송설비에 대한 성능개선에 나섰다. 비상방송설비는 연면적 3,500㎡ 이상의 건축물에 설치되어 화재발생 시 화재방송안내를 통해 신속하게 대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송설비다. 대부분 건축물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방송설비는 화재로 인해 배선이 단락(합선) 또는 단선이 될 경우 비상방송 기능이 저하되거나 차단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소방청에서 발표한 비상방송설비 성능개선을 위한 종합추진대책을 각 학교에 안내하고, 1차 개선 대상 학교 성능 개선을 위해 1회 추경에 14억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공사를 완료하고, 2차 개선 대상학교는 2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연말까지 비상방송설비 성능개선을 완료하기로 했다. 비상방송설비 성능이 개선되면 화재발생 시 배선이 단락(합선) 또는 단선이 되더라도 비상방송기능이 저하되거나 차단되는 문제가 해소된다. 서실교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비상방송설비는 화재 시 초기대피 안내방송을 위한 중요한 시설인 만큼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향후 비상방송설비 성능의 품질확보를 위해 성능인증 또는 소방안전제품인증제도(KFI인증제도)가 도입되면 조기에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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