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백원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초등학생 74명, 교직원 13명, 학부모 8명이 함께 학교실습지에 모내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내기는 4학년의 학년특색활동인 벼농사 짓기의 하나의 과정이다. 4학년 학생들은 4월부터 모판에 볍씨를 뿌려 모를 키웠으며 육묘장에서도 모를 가져왔다. 100여평의 논에서 저학년과 고학년이 조를 이루어 언니들이 동생들을 도와주며 모심기를 배우도록 했다.
특히 최진열 교사의 ‘공갈못 연밥따는 노래, 진도 아리랑’ 선창에 맞추어 함께 노래를 불렀고 새참까지 먹었다.
백원초등학교는 매년 볍씨를 뿌리는 것부터 벼가 자라는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 활동을 통해서 쌀을 수확하고 수확한 쌀은 집으로 가져가서 밥지어 먹기, 11월 11일 가래떡 데이 행사, 천마산 축제날 떡을 만들어 학생들과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나누어 먹기를 하고 있다.
모내기 활동을 한 후 정동혁군(6년)은 “우리가 먹는 쌀이 이렇게 많은 땀과 노력으로 생산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음식을 먹을 때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