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설 연휴기간 및 갈수기를 맞아 불안전 급수로 인한 집단 수인성 전염병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 섭취 등 개개인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대규모 인구 이동과 집단 급식 기회의 증가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집단 환자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 밝혔다
군보건소는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을 것과 식수가 아니더라도 설거지나 조리에 사용하는 경우에도 안전한 물을 사용하고 설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을 것, 집단 설사환자 발생시에는 보건소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