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10억여원을 투입해 19일부터 9월말까지 사업을 실시해 연인원 1만6,500명의 고용창출에 나서고 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상주시 전역 도로변 및 수목정비가 필요한 산림에서 숲 가꾸기 하는 사업으로 올해 읍면동으로부터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근로자를 모집한 결과 124명이 최종 선발됐다.
상주시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근로자 124명을 대상으로 작업시작일인 19일 오전10시부터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임금수준은 일일 보통인부 4만원 기술인부 4만5,000원 수준이며 교통비 등 부대비경비 5,000원을 추가로 받게 되며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유급 주차 및 월차제도를 적용한다.
지난해는‘산림바이오매스 수집활용’사업을 3월 2일부터 시작해 7억9,000만원을 투입, 연인원 1만4,049명의 고용창출실적을 올린바 있으며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 산림재해예방 및 에너지 대체효과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선발된 근로자에 대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임업작업관련 안전교육을 실시, 본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및 효율적인 사업운영이 기대된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