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를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단밀농공단지조성사업’공사 기공식을 가지고 힘차게 첫 삽질을 시작했다.
기공식은 21일 오후 단밀면 낙정리 사업현장에서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롯해 김수문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인과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기를 활성화 하고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대감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총사업비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농공단지는 14만3,815㎡(43,504평)의 규모로 착공해 2010년 말에 완공예정이며 단지분양은 올 년말부터 분양신청을 받으며 분양가는 평당 18만원정도 예상하고 있다.
유치업종은 환경적 측면을 고려해 공해발생이 적은 업종으로 구미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전기, 전자, 기계, 조립금속 및 기타 제조업 등 15개업체를 유치해 고용창출 200여명과 연 30여억원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지난 5일 의성읍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기공식과 10일 의성생활체육공원조성공사 기공식에 이어 군내 각종공사의 90%이상 조기발주와 60%이상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