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40)·우효광(38) 커플이 혼인신고 2년만에 눈물의 결혼식을 올렸다. 아들 바다의 돌잔치도 겸했다. 추자현(40)·우효광(38) 부부는 29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아들 바다의 돌을 맞이하여 그동안 도와준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한 결혼식까지 함께 계획했다. 1부는 개그맨 변기수(40)의 사회로 지인과 가족들의 축사와 축가로 웃음과 눈물이 가득했다. 한·중 커플답게 중국어 동시통역도 진행됐다. 신랑 효광은 입장 전부터 벅찬 감정에 눈물을 글썽였고, 추자현도 신부 입장과 동시에 눈물을 쏟았다. 가족 대표로 신랑 아버지가 축사를 했고, 신랑·신부의 결혼 서약이 이어졌다. 신부의 멘토인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사 콘텐츠W 서우식 대표와 신랑 멘토인 음악 프로듀서 리웨쑹이 축사를 했다. 가수 황치열(37)이 저우제룬(주걸륜·40)의 '고백 풍선'을 불르며 러블리한 키스를 유도했다. 영화배우 한지민(37)은 추자현과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제목을 넣은 축사로 "두 사람만의 '아름다운 세상' 늘 '눈이 부시게' 오늘 봄밤의 결혼 다시 한 번 축하하며"라고 재치있는 웃음을 전했다. 신랑 모르게 준비된 신부의 서프라이즈 손편지 낭독도 있었다. 추자현은 울먹이며 한 줄 한 줄 편지를 읽었고, 위샤오광은 연신 눈물을 흘렸다. 추자현은 위사오광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했다. 가수 백지영(43)은 한동준(52)의 '너를 사랑해'로 부부의 결혼을 축하했다. 세계 최초로 결혼한 지 30분 만에 돌잔치를 진행한다는 사회 변기수의 멘트에 하객들은 웃음바다가 됐고 신랑, 신부의 행복한 행진에 축복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시작된 2부에서는 아들 바다의 영상을 보여주며 돌잔치가 시작됐다. 바다는 추자현과 함께 걸음마 보조기를 밀고 들어와 하객들을 미소짓게 했다. 케이크 커팅과 함께 돌잡이도 했다. 변기수는 "세계 최초로 결혼한 지 30분 만에 돌잔치를 진행한다"고 해 웃음을 줬다. 하객으로는 영화배우 이병헌(49), 유지태(43), 주진모(45), 김고은(28), 박희순(49)·박예진(38) 부부, 탤런트 류수영(40)·박하선(32) 부부, 한채영(39), 이지아(41), 그룹 '소녀시대' 윤아(29) 등이 참석했다. 위샤오광은 하객들의 답례품과 감사카드에 '복'(福)을 자필로 쓰는 등 정성을 보였다. 부부는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을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5년 열애 끝에 2017년 1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으며, 2018년 6월 첫 아들 바다를 품에 안았다. 부부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생활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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