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 어려운세대후원회(회장 이성우)는 21일 설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세대 47세대에 각 현금 10만원과 백미(20kg) 1포를 전달했다. 어려운세대후원회는 양남면의 자생단체로 20년 전부터 설과 추석에 회원들이 자비를 털어 지역 내 어려운 세대를 돕고 있다. 이에 앞서 양북면 어려운세대후원회(회장 허용희)도 20일 구정을 맞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월례회 모임을 갖고 겨울나기에 힘든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53세대에 총 365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허용희 회장과 회원 38명은 1993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세대를 돕기 위해 관내기관장 및 뜻있는 분을 회원으로 구성해 매월 후원금을 모아 17년째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세대를 지원해 오고 있다. 임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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