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오대산 월정사 말사인 임정사와 경주시 외동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지원, 서비스연계 및 지원 등으로 주민복지 증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정사는 지난 1월 15일에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해 저소득층 10가구에 보일러 기름과 상품권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임정사는 매년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 지난 20년간 경주시의 어려운 세대에 지원한 바 있으며, 3년 전부터는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주지 임정 스님은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얻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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