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제위기속에서 농업분야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유기농업의 중요성과 농산물의 안전성은 사회와 소비자로부터 주목받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말희)는 어려운 농업의 해결책 중 한가지 방안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초점을 두고 지난 23일 100여명의 농업인들 대상으로 품질인증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친환경 원예연구회원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교육대상 농가 100여명중 50%이상이 이미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하지만 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타 지역과의 경쟁에서 앞서기 위한 교육의 열기는 항상 뜨겁다. 교육의 내용으로 친환경 품질인증 획득과 유지관리에 중점을 둬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소득향상에 이르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달성군의 친환경 인증 농가는 과수, 채소, 축산분야 등으로 2007년 123호, 2008년 210여 농가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지속적인 교육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생산 유통 가공 판매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교육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며 특화된 농산물(기능성)과 우수농산물제도를 강조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을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