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학습동아리인 상주문화연구회(회장 김상호)는 지난해에 이어‘상주(上州) 제2호’를 발간했다. 상주문화연구회는 옛 신라‘上州’지역의 문화유산을 연구 조사해 상주 문화의 우수성을 밝히고 문화 인적 자원이 부족한 지방에서 문화 인력 저변 확대를 위해서 지난 2007년 6월 시청공무원 12명이 자율 학습동아리로 구성해 현재는 1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연구회는 2007년과 2008년 상주시청의 학습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1회원 1주제 1발표 1답사를 원칙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기본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 체험과 지역문화 지킴이 등 특별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는 연구회이다. 이번에 발간된 상주(上州) 제2호에는 상주의 수리시설, 백화산, 건축물, 옛길 등 11개의 다양한 문화 유적 연구결과를 책으로 만들어 문화단체, 향우회, 관내 초 중 고등학교와 시청내 각 실과소 읍면동에 300권을 배부했다. 또 이 연구회는‘상주문화의 원류를 찾아서’라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북천의 발원지 찾기’탐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회원수를 늘려 연구 활동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한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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