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무을면(면장 임필태)은 지난 23일 무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겨울방학 꿈나무교실(한문, 중국어)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꿈나무교실은 지난 5일부터 23일 까지 3주간 운영됐으며 무을면이 주관 하고 구미문화원 무을분원과 무을농협이 후원했으며 무을초등학교와 연계해 이뤄졌다. 무을면 꿈나무교실은 지역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학생들을 위해 무을초등학교에서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구미문화원 무을분원에서는 교재를 지원 하고 무을농협에서는 간식을 지원하는 등 민·관이 합심해 꿈나무들의 공부방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30여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성적우수자 3명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고 상품으로 수여된 도서문화상품권은 구미문화원 무을분원에서 지원했다. 임필태 무을면장은“도시의 학생보다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무을 어린이들의 교육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무을 꿈나무들이 자라서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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