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한여농 경북도연합회장 취임식이 29일 오전 도 농업인회관에서 회원 및 내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홍미희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농촌을 살기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고 지역농업을 발전시킬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고 이제 우리농업과 농촌의 당당한 주역이 돼 주길 바라며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농촌을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언 군위군수는“변화와 개방이라는 시대상황에 직면한 이때에 여성농업인들의 힘과 사회적 역할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고 우리지역의 농산물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침체된 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구심체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제8대 한여농 경북도 연합회장에 취임한 홍 회장은 한여농 군위군연합회장과 한여농 경북도연합회정책부회장을 거쳐 이번에 취임하게 됐으며 난타공연단을 구성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관행농업을 탈피해 친환경농업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유기물을 이용한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사과따기체험행사와 사과꽃자연과학체험행사의 홍보를 통해 군위사과의 우수성과 판매홍보에 노력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