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흥무초등학교는 지난 17일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란 주제로 2015 개정교육과정 교원 현장 연수를 본교 해오름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포항 대해초등학교 김현욱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2019학년도부터 ‘2015 개정교육과정’이 5~6학년으로 적용돼 전 학년 국어교과의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의 독서지도를 실시하는데, 나침판과 같은 방향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흥무초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행복한 독서와 글쓰기’로 현장에서 교사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독서지도를 연계해 교육현장에서 학생의 독서지도를 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날 특강에 나선 포항 대해초 김현욱 교사는 “독서지도는 먼저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책읽기’가 중요하다”며 “학급문고마련부터 독서환경 만들기, 연간 계획서를 만들고 1년간 꼼꼼하게 이루어 나가는 교사들의 실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교사(학부모)와 함께 독서하기’는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뿐만 아니라 독서습관형성에도 중요하고, 학급에서는 저학년, 고학년의 발달단계의 특성과 흥미에 맞는 동화책 읽어주기를 통해서 한 학기 한 권의 책을 모든 학급의 학생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후활동으로 연계하여 지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흥무초 엄명자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책을 읽어주는 교사가 책을 읽는 학생을 만든다’는 말이 가장 크게 와 닿았다”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교사가 더 많아지고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가 실천되어 학생과 교사가 책을 통해 소통하고 행복해 지는 교육현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