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들이 각종 조례안 발의로 도민들에게 다가 가고 있다.
윤창욱(구미2, 자유한국당)의원은 주거환경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합 운영의 효율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주거환경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합 운영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의 분양순위, 공동이용시설 사용료 면제대상을 조례로 정하는 등 현행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하고자 발의했다.
김수문(의성2, 자유한국당)의원은 수출용 승강기의 안전인증 면제 확인에 관한 사항에 대한 '경상북도 수출용승강기 안전부품 및 승강기의 안전인증 면제확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승강기 안전관리법이 전부개정됨에 따라 수출을 목적으로 수입하는 승강기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부품안전인증의 면제 및 승강기안전인증에 대한 사항을 조례로 제정하려는 것으로 부품안전인증을 위한 시험을 목적으로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승강기안전부품에 대하여 부품안전인증의 면제 확인에 관한 사항과, 연구·개발, 전시를 목적으로 제조·수입하는 승강기에 대하여 안전인증 면제 확인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박차양 의원(경주2, 문화환경위)은 '경상북도 농어촌민박사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민박사업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홍보·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또 관계공무원이 농어촌민박사업자를 지도·감독하고, 도지사가 시·군 및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했다.
박채아 의원(비례, 자유한국당)은 '경상북도 청년 미취업자 등 중소기업 취업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의 '경상북도 청년 미취업자 등 중소기업 취업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해 청년 미취업자 등의 고용촉진과 취업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취업지원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도록 했다.
이선희 의원(비례, 자유한국당)은 '경상북도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매년 여름철 무더위가 심해지고, 인구고령화로 폭염취약계층인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폭염피해예방을 위한 정책수립과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해당 상임위 심사를 거쳐 제309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심의해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