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청년실업 완화 및 장기 구직자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행정인턴을 채용 배치했다.
행정인턴은 대학(예정자 포함) 졸업자중 미취업자에 대한 실업 대책임을 감안해 지난 20일 행정인턴 채용 접수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통해 24명을 선발했다.
채용인원 24명으로 각 읍면동에 각 1명씩 29일 배치해 10개월간 근무하며 주 40시간에 일급 3만8,000원으로 월 약 100만원 정도의 보수가 지급된다.
행정인턴이 담당하는 업무는 사회복지분야로서 실무경험을 체득해 공직 경력과 사회진출 후에도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류지상 경제교통과장은 “이번에 채용한 행정인턴은 청년실업 해소,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의 주춧돌이 되는 계기를 만들고 복지사각지대, 신빈곤층 발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현장방문 등으로 한발 앞서가는 복지행정을 구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