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은 “민선 7기 1년 영주시정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준공 등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며 “영주시는 지난해 8월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대통령 국정과제 지역공약에 선정됨에 따라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원활한 추진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시의 시정은 지난 1년동안 지역을 새롭게 이끌어 나갈 마중물이 될 굵직굵직한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낸 한 해이기도 했다.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되는 것은 물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에도 점차 가속도가 붙고 있다.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충남, 충북, 경북 3개도와 서산, 영주 등 12개 시군에 걸쳐 총 330km로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서해인 신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로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 산업과 관광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이 될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고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들이 하나하나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재인 부석사가 지난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데 이어 오는 7월 소수서원의 등재가 확실시됨에 따라 영주시는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영주근대역사체험관과 국내 최고의 목조건물인 한그린 목조관을 준공하는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 인프라 확보에도 두각을 드러낸 한 해였다. 유교문화발전과 선비문화 확산을 위해 성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와 선비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선비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장욱현 시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이 지역을 고루 발전시킬 수 있도록 올해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대비 897억 원이 증가된 6374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추진 중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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