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대 북구청장은 1일 중앙동 꿈틀로 일원에서 자원봉사자동아리연합회와 함께 거리 환경정비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동아리연합회 31개팀,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꿈틀로작가협회, 북구청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 꿈틀로 일원, 중앙상가 실개천 일대를 대청소하여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정 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구청 회의실에서 과장, 팀장 등 간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지속발전가능한 포항발전을 위해 시민중심·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민원사항은 꼼꼼하게 챙겨 시민들의 불평불만을 해소함은 물론 행정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것도 주문했다.
정연대 북구청장은 "지역경제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면서 현장감을 가지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