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새로운 경주를 만들겠다는 26만 경주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이 있었기에 1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좋은 일자리 창출, 신성장산업 육성 등을 키워드로 경주시를 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또 “1년 동안 경주 발전을 위해 큰 계획을 세우고 시민께 약속한 공약사항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며 “26만 경주시민이 발 디디고 살아가는 민생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눈으로 보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경제문화도시 경주 건설을 위해 기업친화 환경 조성으로 강소기업 유치에 노력했다. 그 결과 미래형자동차부품벨트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중국 젠캉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주)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투자금액 600억 원대의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키로 하고 올 10월경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또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0년도 스마트 특성화 기본구축 사업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3년간 300억 원의 사업비 투자로 자동차부품의 경량화와 내구성 증대를 위한 기술지도와 신뢰성 평가 지원하는 경주 최초의 기업지원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대한민국 부동의 관광 메카 경주, 누구나 편안하게 쉬고 힐링할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과 동시에 관광활성화와 역사도시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경주읍성 향일문’을 부활시키고 글로벌 체험형 교육관광 테마명소 ‘경주화랑마을 개원’을 개원했다. 또 ‘금관총 보존전시 공간 건립’, ‘월성 해자 정비 착공’, 안강읍 일원에 전통한옥체험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산악자전거코스, 골프장이 들어서는 ‘북경주 관광단지 조성 추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팜 실용기술 보급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 있는 부자 농어촌 조성의 토대 마련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농업인구와 농축수산업 생산량에 걸맞은 전담조직 확장으로 ‘농림축산해양국’을 신설하고,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시키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경주시 농어업회의소’를 신설하는 한편, ‘귀농지원 상담센터 개원’과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등으로 부자 농어촌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새롭게 개편한 도시재생본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원도심(황오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동·황오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신규공모 추진’, ‘황리단길-시내중심지 연결’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적 도시발전 플랜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했다.
경주시는 1주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에너지과학연구단지 조성 △성형가공기술고도화센터 건립 △e-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신라왕경 복원·정비 및 핵심유적디지털 재현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감포항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신교통수단 도입 추진[무가선 트램, 모노레일(PRT)] △동서남북 통하는 교통망 구축 △폐철도 및 폐역사 활용사업 추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 등 앞으로 힘차게 추진해나갈 10대 역점시책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