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회장 최은선)는 2일 회원들과 함께 적십자회비 납부에 따른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홍보전단과 소형 현수막을 제작해 시가지 상가 등을 직접 방문하며 적십자회비의 활용내용과 적십자의 활동상황을 중점 홍보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주민 김모(여·45세)씨는“적십자회비의 사용처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납부에 소홀했으나 회원들의 홍보활동으로 회비의 사용처와 활동상황을 직접 들으니 올해부터는 적십자회비를 꼭 납부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천시의 올해 적십자회비 목표는 1억1,320만원으로 오는 28일까지 발부된 지로용지로 지역내의 금융기관에 납부를 하면 된다.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는 1996년 창립해 15단체에 300명의 회원이 영천지역을 비롯해 재해취약 전국을 방문하며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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