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올해 전국적인 양파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폭락과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파 재배농가들을 위해 지난 5일 시청전정에서 '오늘은 온 시민이 양파 팔아주는 날' 범시민 직거래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판로 지원에 나섰다.
이날 범시민 직거래행사는 김천혁신도시이전 공공기관, 관공서(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등), 대학교, 기업체, 관내식당, 유관단체 등에서 사전 주문한 10kg 양파 5315망(53톤)을 배부했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에서 어려운 양파재배농가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주고자 적극 동참해서 10kg 양파 2436망(24톤)을 사전주문해 소비촉진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행사도 함께 추진해 3kg 양파 200망, 5kg 양파 300망, 10kg 양파 300망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이날 직거래 양파의 규격과 가격은 APC에서 깔끔하게 선별한'상'품 양파를 기준으로 3kg는 2000원, 5kg는 3000원, 10kg는 5000원이었다.
김천시는 오는 9일 유동인구가 많은 김천역 광장에서 열차 이용객과 일반 시민, 평화시장 상가 등을 대상으로 '양파 팔아주는 날' 범시민 직판행사를 추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달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깜짝 할인 등을 통해 양파 판매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으로 17일에 예정된 자매결연도시 강북구 김천포도·자두 판촉행사에서도 김천포도·자두와 더불어 김천양파를 선보일 예정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 행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