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 인구가 1월말 기준으로 주민등록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상주시가 지난 2007년부터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1월 1달동안 17명의 주민등록 인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상주시는 매년 2~3,000명의 인구가 감소했지만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했던 2007년을 기점으로 감소의 폭이 점차 완화됐으며 지난해에는 평균 감소인원의 50% 감소하는데 그친 바 있다. 상주시는 인구증가를 위해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출생아 건강보험금 신규지원, 직원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전입 등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올해을‘인구감소 제로의 해’로 선포하고 경제살리기와 함께 인구증가를 행정의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정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산장려 정책에 이어 올해는 인구증가시책 지원조례 제정을 검토하는 등 인구유입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해 기업체 협약체결 이후 상주에 유치되는 기업체 임직원 1,000명 이상이 전입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상주시는 1월 인구증가를 기점으로 상향곡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상주시는 그동안 줄어들던 인구가 증가를 보이는 것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과 특히 기업유치의 효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지방자치 발전의 근간이 되는 인구의 증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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