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귀농 및 초보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귀농인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영농기초교육과 농촌정착 및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역 귀농인 및 초보농업인 4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양평군 귀농인 김영한(가을향기 대표) 씨를 초빙해서 귀농 시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사례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농업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귀농 및 초보농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듣고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위한 군의 지원사항 및 정책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수남 군수는“우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지원을 하고 있다”며“참석한 모든 분들이 반드시 정착에 성공해서 예천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우리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성공모델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이 실시하고 있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은 현재까지 계획인원 2,000명보다 훨씬 많은 2,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인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으며 4일 오미자 교육을 끝으로 20여일간의 교육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황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