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석호진 의원이 구미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시책인 ‘나눔과 베풂의 고리 맺기 운동’에 동참해 500만원을 지난달 29일기증했다. LG Display 노동조합구미지부장인 석호진 의원은 이날 구미교육청(교육장 김진수)을 방문해 구미지역 초ㆍ중ㆍ고 학생 중에서 가정환경이 어렵지만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써달라고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500만원은 곧바로 경북도공동모금회로 송금됐고 추후 구미교육청 지역내 초ㆍ중ㆍ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형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구미교육청에서는 21세기를 주도하는‘디지털 산업도시 구미’의 주축이 되는 산업체 및 기관단체와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생 중에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모범학생들과의 고리 맺기 운동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또 사회적 양극화 해소에 기여 하고자 지난 2006년도부터‘나눔과 베풂의 고리 맺기 운동‘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왔다. 구미교육청은 그 동안 지역내 200 여명의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약 1억 여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올해도 장학금지급 수혜 대상자는 3월초에 새로 선정할 예정이다. 전차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