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북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목련관에서 신나는 국악여행 및 전통 국악기 체험으로 감성문화예술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15일 경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양북초는 2019 학교예술강사 지원 국악분야 사업으로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통해 이 같은 예술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난타, 판굿, 창작판소리(토끼와거북이), 민요의 향연 등 공연을 관람해 우리 것의 소중함과 우리가락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전통 국악기 전시관에서 직접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얼쑤 좋다’ 추임새를 하며 즐겁게 참여했고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신명나는 시간이 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의 전통음악을 어렵고 딱딱한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다채로운 국악 및 공연을 보니,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품성과 예술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북초 박회원 교장은 “아이들이 국악한마당 공연 관람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도 국악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예술교육을 넘어서 인성교육의 효과를 얻은 것 같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학생들이 국악에 많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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